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33포인트(0.44%) 상승한 2365.33포인트로 마감됐다. 코스피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360선을 회복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팔자' 기조를 보이며 매도 공세를 펼쳤으나 '사자' 기조로 돌아선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는 상승 반전했다.
이날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은 각각 824억, 258억 가량 주식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홀로 89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10.99%), 전기제품(3.23%), 사무용전자제품(3.03%), 제약(1.91%), 증권(1.75%)은 상승했다. 반면 결제관련서비스(-2.24%), 가정용품(-1.03%), 전기유틸리티(-0.89%), 담배(-0.88%), 인터넷소프트웨어와서비스(-0.81%)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코스피 시장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0원(0.34%) 상승한 235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외에는 SK하이닉스(1.49%), 삼성전자우(0.42%), POSCO(0.15%), LG화학(4.01%), 신한지주(0.97%)가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68%), 한국전력(-0.90%), NAVER(-1.79%), 삼성물산(-1.13%)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41포인트(0.53%) 상승한 644.26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 종목은 혼조세로 대장주 셀트리온(5.88%)을 포함한 셀트리온 헬스케어(0.31%), 메디톡스(0.07%), CJ E&M(0.56%), 코미팜(0.96%), 바이로메드(1.47%)는 상승했다. 반면 휴젤(-2.56%), 로엔(0.97%), SK머티리얼즈(-0.65%), 신라젠(-2.26%)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