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말복인 11일, 전국 가끔 비...오후에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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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말복인 11일, 전국 가끔 비...오후에 그칠 듯
  • 황법훈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1일 0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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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제공
▲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황법훈 인턴기자] '말복'인 금요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기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 북부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서울과 경기도 과천, 강원도 삼척·동해·강릉 평지에는 전날 서울과 강원도 지역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오전 1시 30분을 기해 해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이날도 10∼60㎜의 비가 예상되고 시간당 2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의 경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으므로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동해안에도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바다에서 활동시 조심해야 한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울릉도·독도에도 이날 5∼4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도 계속된다.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동해 먼바다에서 1.5∼3.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1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특히 요즘 사고가 잦은 너울성 파도가 동해안에서 발생할 수 있어 해안도로나 방파제 근처에서 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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