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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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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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소니에릭슨의 첫 번째 안드로이드폰인 '엑스페리아 X10'이 일본 휴대전화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소니에릭슨과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월18∼31일 실시된 일본 내 예약 판매에서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은 예약물량 5만대가 전부 소진됐다.

이어 정식 출시일인 지난 1일에는 일본 내에서 이례적으로 매장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면서 하루 만에 3만5천대가 판매됐다.

일본 대표 소매점 '빅 카메라'에 따르면 'X10'의 예약 판매기록은 일본 내에서 사상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에릭슨 관계자는 "예약 판매 물량이 전부 소진됐고, 정식 발매 첫날에만 3만5천대가 팔리는 등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이다"면서 "내부적으로는 지난해 6월 아이폰 3GS 출시 때보다 반응이 더 좋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X10'을 출시한 NTT도코모 야마다 타카시지 대표이사도 이날 소매점 행사에 참석해 "아이폰과 필적하는 스마트폰"이라며 큰 자신감을 표현했다.

일명 '몬스터폰'(Monster)으로 불리는 'X10'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했고, 하드웨아 사양 면에서는 '1842', 1기가헤르쯔(GHz)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8.1메가 픽셀 카메라, 4인치 대형 화면, 2가지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다중작업 능력을 갖췄다.

'X10'은 유럽과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 뒤 상반기 내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시장에 상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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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는 여기로 2010-04-05 21:12:52
다음카페 일본록디비보기로 오는 자는 일본 록음악의 천재들을 만나게 될것임.....카페주인장한테 잘 보이면 일본옥션도 부탁가능한 최고의 일본록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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