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청약(배정 1078만3116주)에서는 10억1411만4964주(6206억원)가 청약돼 94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실권주의 10%인 119만8125주가 배정된 하이일드(고수익·고위험 투자신탁)에 대한 청약은 1926만주(118억원)가 들어왔다. 이는 우선배정 물량대비 16배를 초과하는 청약 수준이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지난 2~3일 실시한 구주주 청약에서 96%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많은 주주가 참여해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창출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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