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의 일본 활동중단에 대해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avex) 사장이 심정을 털어놓았다.
에이벡스는 3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와 팬클럽 비기스트(Bigeast) 회원을 상대로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전격 발표했으며, 교도통신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속속 이 사실을 속보로 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에이벡스의 마쓰우라 가쓰히토 사장은 오후 7시경 트위터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고 입을 연 뒤 "고민 끝에 그들이 선택한 결단을 응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걸 그들이 원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한 해 주려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 입장이 어떻든 개인적인 슬픔은 동방신기 팬들 여러분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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