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는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국내 최초로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가 적용된 'K7' 상품성 강화 모델을 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7은 기존 2.7 럭셔리 모델 이하에서 선택사양이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이 가솔린 전 모델과 렌터카, 장애인 전용 차량에도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K7의 에어백 수는 총 8개가 됐다.

K7 고객 중 프리미엄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고 모젠 보이스 플러스팩에 가입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품성 강화 모델의 가격은 VG 240은 2880∼3110만원, VG 270 3100∼3800만원, VG 350 3870∼413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 다양한 신기술, 우수한 성능으로 준대형 세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K7이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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