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글로벌IB 투자 확대...사업본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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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글로벌IB 투자 확대...사업본부 신설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1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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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글로벌 IB(투자은행) 투자 확대를 위한 영업조직 구축에 나섰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를 위해 IB그룹 소속으로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사업본부 산하에 글로벌 구조화금융실도 새로 꾸렸다.

글로벌 사업본부는 해외 대체투자 실행 및 투자 설계, 해외 부동산 금융 및 투자, 해외 자산 인수 및 구조화 금융, 해외 자산 유동화, 해외간접투자 및 집합투자증권 관련 상품 개발 업무를 맡게 된다.

그간 다양한 조직에 분산돼 있던 글로벌 투자업무를 한 조직으로 총괄해 집중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신설된 글로벌 사업본부는 고영환 본부장(전무)이 맡았다. 고 본부장은 국민은행과 DBS은행을 거쳐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 자본시장 총괄 및 부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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