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X-eye는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이미지(음란물)가 네이버에 등록될 경우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검색 노출을 막는다. 네이버는 이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의 쾌적한 검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포털에서 연중 24시간 성인 이미지 실시간 감지 시스템이 가동된다. 감지되지 않은 음란물이 있을 경우 AI는 이를 학습함으로써 필터링 기능을 스스로 강화한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네이버는 이 기술을 외부에 제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경수 네이버 UGC운영정책 리더는 "이번 출시로 성인 이미지에 대한 연중무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동영상 필터링에도 확대 적용해 건전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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