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스코리아는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44억 원(63.2%) 증가한 114억 원, 영업이익은 12억 원(92.5%) 증가한 2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 역시 약 4%포인트 증가한 23%로 역대 최고 성과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203억 원으로 역시 최대 규모다.
원용재 토박스코리아 이사는 "미니멜리사, 힐리스, 씨엔타, 버켄스탁 등 브랜드의 세분화로 인한 매출 증가, 신규 매장 확대에 힘입어 높은 매출성장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분기 스팩합병에 따른 일시적 합병비용 발생으로 인해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나 신규 브랜드 런칭과 유아제품 카테고리 확대로 사업 다각화를 준비하고, 중국진출도 가속화 하고 있어 하반기도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