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가 전날 목란관에서 마련한 연회에 부인 리설주와 함께 참석했다.
중앙통신은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 노동당의 병진노선을 높이 추켜들고 전략적 핵무력 강화의 성스러운 길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움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최후승리의 신심과 낙관을 안겨주고 미제를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에게 철퇴를 안긴 로케트 개발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 답례를 보내셨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부부는 화성-14 첫 시험발사 뒤인 지난 10일 평양에서 열린 발사성공 자축 연회에도 참석했다.
이번 연회에는 리만건 당 군수공업부장, 리병철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 김정식∙정승일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장창하 국방과학원 원장, 전일호 당 중앙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북한은 지난 28일 기습적으로 '화성-14형'의 2차 시험발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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