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후텁지근…수도권 중북부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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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후텁지근…수도권 중북부 장맛비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30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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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 날씨.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일요일인 30일 전국이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고 수도권 중북부 지방에는 장맛비가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예상 강수량 5∼40㎜로 오후까지 지속되다 저녁 전 그칠 전망이다.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은 소나기가 종종 내리겠다. 강수량은 5∼40㎜로 예상된다.

이날 강우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대비에 유의해야겠다.

낮 기온은 전국 곳곳이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일부 지역엔 열대야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기상청은 어린이나 노약자의 온열 질환 대비 등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최저기온은 20∼25도, 최고기온 27∼33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9시 현재기준 주요지역 기온으로 서울 25.9도, 인천 25.7도, 수원 26.7도, 춘천 25.1도, 강릉 25.6도, 청주 27.3도, 대전 27.7도, 전주 26.6도, 광주 28.3도, 대구 24.3도, 부산 25.9도, 울산 25.1도, 창원 26.7도 제주 31.9도 등이다.

강원 산간, 일부 내륙에 아침까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에서 1.0∼2.5m로 인다.

서해상에는 안개, 동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각각 예상되니 항해, 조업 시 참고해야겠다.

제주도 전 해상은 물결이 한동안 높겠다. 일부 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까지 이를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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