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이니지는 55인치 플렉서블 OLED 사이니지 70장을 활용해 가로 6m, 높이 5.7m 크기로 제작됐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사이니지는 360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도록 상단부가 올레드 사이니지를 둥글게 이어 붙인 두 개의 원형 띠 형태로 만들어졌다. 하단부는 곡면 비디오월을 3면으로 배치했다.
LG전자는 설치된 OLED 사이니지를 통해 초(超) 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인도 OLED 사이니지의 제작과 운영을 맡은 HS애드는 내달부터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광고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LG전자가 OLED 사이니지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인도 상업용 사이니지 시장에서도 1등 국민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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