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73포인트, 0.36% 오른 2443.24로 장을 마쳤다. 앞서 코스피는 최근 2거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상승의 주역은 기관 투자자였다. 기관은 홀로 36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디. 반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각각 1360억원, 2100억원 가량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선물 시장에선 다소 상반된 투자 행태를 보였다. 기간은 1450억원 가량 선물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5억원, 980억원 가량 선물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다소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포스코,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이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0.74포인트, 0.11% 내린 666.48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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