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항의 상반기 컨테이너 처리는 3만1298TEU로 전년 동기 대비28% 늘어 지난해 27% 증가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군산 컨테이너터미널이 73% 증가한 1만5067TEU를, 석도국제훼리가 3% 늘어난 1만6231TEU를 각각 처리했다.

올해 상반기 군산∼칭다오 등 중국 노선이 2개 개설로 인해 물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전북도는 분석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시와 함께 군산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선사·화주 등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