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일본 내 라인 상품 제조·판매사업 물적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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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일본 내 라인 상품 제조·판매사업 물적분할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6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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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네이버는 경영책임 명확화·경영판단 신속화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일본 내 라인 상품 사업을 물적분할 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분할을 통한 신설 회사의 이름은 'LINE Friends Japan Corporation'이다.

신설 회사에 이전되는 사업은 일본 내 라인 캐릭터 등을 활용한 공식 상품 제조·판매 등이다. 해당 사업의 자산 151억원과 부채 11억원, 계약 등 재산도 함께 이전된다.

분할 후 존속 회사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맡는다. 분할 기일은 오는 9월1일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분할 건과 관련해 회사의 최대주주 소유 주식과 지분율 변동은 없다"며 "기존 회사는 상장 법인으로 존속하고 신설회사는 비상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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