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특허청장 성윤모 등 5개 차관급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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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특허청장 성윤모 등 5개 차관급 임명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6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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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특허청장(왼쪽부터), 박경민 해경청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차관급 기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후속 인사이며 모두 직업 공무원 출신들로 선임했다.

특허청장에 성윤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해양경찰청장에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을 각각 발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조직 개편으로 새 정부에서 새로 생겨난 부처이며, 해양경찰청은 약 3년 만에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이날 출범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행시 30회 출신으로 중소기업청 주요 보직을 맡았으며 청와대 비서관으로 파견된 적이 있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행시 32회로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대변인을 지냈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경찰대 1기로 경찰청 대변인과 중앙경찰학교장, 전남지방청장을 역임했다.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은 행시 30회로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장과 전북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을 지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과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질병예방센터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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