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 日청소년 한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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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 日청소년 한국 초청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6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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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26일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제10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자들과 함께 손 하트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26일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제10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자들과 함께 손 하트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 日청소년 한국 초청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은 '제10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 일본 고교생 16명에게 한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오는 29일까지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광화문, 서울시청, 창경궁, 수원화성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3주간 어학 연수를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대회는 지난 3월 일본 현지에서 열렸다.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일본의 명문대인 리쯔메이칸대학에서 본선대회 진출자에게 입학전형 시 특전을 부여하는 등 명실상부 일본 내 최고 권위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오사카, 후쿠오카, 가고시마, 아오모리 등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04명이 참가해 일본 고교생들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 국가로 청소년 여러분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미래의 우호친선 대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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