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첫 기업인 대화에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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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첫 기업인 대화에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 참석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6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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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연합뉴스 제공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첫 기업인 대화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한다.

26일 재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27일 열리는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이날 대한상의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23일 청와대에서 간담회 일정을 발표한 뒤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중 누가 참석할지 내부적으로 계속 논의했다.

정 회장이 고령임에도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은 대통령과의 첫 공식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다른 그룹들도 대부분 총수가 참석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 회장이 고령이고 간담회가 호프 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정의선 부회장이 참석하는 쪽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현재 인도를 방문 중인 정의선 부회장은 해외출장 일정을 마치는 대로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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