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션, 도서 큐레이팅 서비스 '설레어함' 진행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옥션은 내달 8일까지 20~40대 연령층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도서 추천 프로모션 '설레어함-여름'을 진행한다.
지난 해 11월 첫 선을 보인 해당 행사는 개별 취향에 맞춰 도서를 추천해 주는 옥션의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다.
청계천 헌책방 거리가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한 대학생들이 낸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서울 청계천 소재 헌책방 주인들이 직접 고객이 선택한 주제에 맞춰 총 3권의 도서를 골라 무료로 배송해 준다.
주제에 맞춘 헌 책 3권과 여름 특별 선물로 구성된 단독 패키지를 1만5000원에 500개 한정 판매한다.
배송된 도서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교환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서점 이용 시 동봉된 교환권 지참 후 지정된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교환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지정된 서점으로 택배를 보내면 된다.
도서 구매와 교환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옥션 검색창에서 '책 읽는 옥션' 또는 '옥션 설레어함'으로 검색 시 확인 가능하다.
옥션 도서사업팀 김선희 팀장은 "설레어함은 한 사람만을 위한 맞춤형 도서 추천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며 "유난히 덥고 습한 올 여름,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래된 헌 책이 주는 설렘과 일상 속 여유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