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제주·티웨이 항공사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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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제주·티웨이 항공사 입점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6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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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제공
▲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11월 중순 개장 예정인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항공사가 입점한다.

코레일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고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설비를 이용해 출국에 필요한 탑승권 교부(체크인)와 수하물 탁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3사는 해외여행의 편의를 위해 항공과 KTX가 결합된 연계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 이외에서 처음 개통하는 도심공항터미널로, 지방과 수도권 남부지역의 인천공항 접근성과 해외여행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국내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와 외국계 항공사를 추가로 유치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가장 빠르고 편안한 해외여행 길이 되도록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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