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대교에 대해 "자산가치와 배당메리트를 감안할 때 여전히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대교의 순현금과 장기금융자산, 자사주, 투자부동산을 합산하면 6639억원에 달한다"며 "이는 시가총액의 94.2%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매년 40%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 예상 시가배당율은 3.0%로 배당메리트가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목표주가와의 괴리도가 다소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편, 대교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047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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