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첫 여성 지역본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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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첫 여성 지역본부장 임명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5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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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은행에서 처음으로 여성 지역본부장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5일 하반기 인사를 통해 전태영 국고증권실장을 대구경북본부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여성으로는 최초로 한국은행 지역본부장에 올랐다.

전 실장은 그동안 금융결제국, 발권국, 금융안정국 등을 거쳐 2014년 6월 국고증권실장에 임명됐고 작년 7월 한국은행 여성 간부로는 사상 두 번째로 1급으로 승진했다.

현재 공석인 인재개발원장에는 김상기 별관건축본부장이 임명됐다. 신임 재산관리실장과 별관건축본부장에는 노영래 감사실 부실장과 김진용 별관건축본부 기획반장이 각각 임명됐다.

전 신임 본부장이 맡았던 국고증권실장직은 황인선 금융시장국 자본시장부장이 새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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