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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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공개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5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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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현대자동차 제공
▲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현대자동차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SM 엔터테인먼트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일환으로 가수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차량 안에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라는 현대차 기업 비전에 부합해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 아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다른 산업에 속한 현대차와 SM이 동일한 비전을 공유한 첫 장기 프로젝트로 의미가 있다.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는 고성능 카메라, 음향, 조명 장비를 탑재했고, 제작자 전용 시트와 편집 장비 등을 마련해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방송 촬영과 편집이 용이하다.

쏠라티는 △8단 자동변속기 적용 △넓은 실내공간을 갖춘 차량으로, 현대차는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에 고급 차량용 나파 가죽과 리얼 메탈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더했다.

또한 차량의 높은 품질을 위해 △사내 디자인 전문 연구원 △전문 디자인 업체 △영국 자동차 전문 방송 '탑기어' 소속 음향 및 조명 담당자 △SM 소속 연예인 등이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는 다음달 SM 측에 전달돼 소속 연예인들의 방송 촬영 등에 활용되며,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전 의식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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