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울림네트웍스는 자사의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가 국내 자동차 안전기준 인증을 통과해 국내서도 본격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스피라는 그동안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등에서 전.후.측면 충돌시험을 비롯한 제동능력시험, 계기판넬 충격흡수시험 등 40여개 항목에 이르는 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10일 2차 정면충돌시험을 통과해 모든 테스트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어울림네트웍스는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EL타워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스피라S의 경우 기존 1억900만 원에서 8900만 원으로, 노멀 타입인 스피라N은 7900만 원이다.
이 행사에서는 스피라의 최고 사양모델인 스피라EX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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