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창업아이템을 갖춘 청년들을 선발해 그들의 아이템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시작해 3년차를 맞았다. 현재까지 32개팀, 83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했다.
LH는 소셜벤처팀을 1년차 '씨앗단계', 2년차 '새싹단계'로 나눠 각각 시기에 맞는 지원을 하고 있다. 1년차 사업수행 후 승급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2년차 창업자금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LH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모해 선발한 청년소셜벤처 15개팀에 대한 창업지원금 전달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모집은 전국에서 총 248개 팀이 응모,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176개팀이 응모한 작년도 대비 40%가 많다.
LH는 선정된 소셜벤처 15개팀에 1억 5000만원의 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등도 지원한다. 대전, 대구, 진주에 위치한 LH 창업샘터를 사무공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SNS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크라우드펀딩을 도입해 참여팀들의 자금 조달과 판로개척에 도움을 준다. 내달부터 2개월 동안 크라우드 펀딩 중개홈페이지 등을 통한 펀딩을 진행하고 9월 투자목표액을 달성한 벤처팀은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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