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더비는 1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더 프레임을 설치하고 이 제품을 통해 경매 출품 예정인 예술품들을 소개했다.
이밖에 더 프레임은 소더비가 사진·20세기 디자인 등 현대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현대 리빙전에도 등장했다.
이 TV는 액자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과 주변 조도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소더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더비 전체 경매 카탈로그를 볼 수 있다. 또 소더비 뮤지엄 네트워크에 접속해 예술품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소더비와 제휴한 50여개 박물관들이 소유한 450여개의 예술품 관련 영상이 수록됐다.
이에 더해 '경매 스트림(Auction Streams)' 서비스를 통해 소더비 경매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다.
데이비드 굿맨 소더비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는 "더 프레임은 기능과 디자인이 완벽히 조화된 디스플레이로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 작품을 경험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더 프레임은 이번 제휴를 통해 소더비 전시관과 VIP 라운지에 6개월 동안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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