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중랑∙노원 등 8개구서 오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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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중랑∙노원 등 8개구서 오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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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서울시는 1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동북권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 등 8개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동대문구의 시간당 오존 농도는 0.122ppm을 나타냈다.

시간당 오존 농도가 0.12ppm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만들어진 2차 오염물질이다. 높은 오존 농도는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을 유발한다.

오존주의보 발령 시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시는 오존 생성 원인인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특히 햇빛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에는 도장 작업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작업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오존주의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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