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STX엔파코 대표이사에 유천일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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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STX엔파코 대표이사에 유천일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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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파코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유천일 부사장(53)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서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쌍용중공업에 입사, 2002년 ㈜STX에 합류한 뒤 STX조선해양과 STX팬오션을 거쳐 올 초부터 STX엔파코 부사장을 맡아왔다.

STX엔파코는 이날 본사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 1조14억원, 영업이익 581억원, 당기순이익 320억원을 골자로 하는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1주당 2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회사명을 STX메탈로 변경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이 회사는 또 김서주 ㈜STX 부사장을 신임 비상무이사로, 박준수 전 산업은행 여신감리실 감리역 부장과 나종성 USKPH㈜ 사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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