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동통신 서비스품질 18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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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동통신 서비스품질 18년 연속 1위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05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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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2017년 KS-SQI 시상식에서 안근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 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2017년 KS-SQI 시상식에서 안근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SK텔레콤은 5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조사에서 18년 연속 이동통신 부분 1위에 선정됐다.

이번 발표에 따라 SKT는 KS-SQI 조사가 처음 시행된 2000년 이후 18년간 한 차례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유일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KS-SQI 지표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서비스 품질·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데 쓴다.

SKT의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전달된 고객의 의견을 주제로 토론하는 고객중심경영회의를 1997년부터 매달 시행하고 있다. 또 2007년부터 고객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SKT는 고객센터로 전화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 주파수, 말하는 속도·습관 등을 분석해 고객 인증을 받는 '목소리 인증' 서비스 △114로 전화를 걸었을 때 ARS 음성안내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주는 '보이는 ARS'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T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도입했다.

맞춤형 상담 서비스는 별도 교육을 받은 전담 상담사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용어 사용 △상담 내용 요약MMS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안근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8년 연속 1위 달성은 최고의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고객중심경영 활동을 실천한 결과"라며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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