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과 시원한 배 맛이 돋보이는 헛개 파우치 음료 '아침헛개 허니꿀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침헛개 허니꿀물은 국내 무당(無糖)차 시장에서 건강한 마실 거리를 찾는 소비 성향에 따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헛개나무 열매'를 주 원료로 한 제품이다. 파우치 형태로 출시되며 용량은 190ml, 230ml 2가지다.

쌉싸름한 풍미의 헛개나무 열매와 포도당∙미네랄∙비타민이 들어있는 아카시아 벌꿀, 식이섬유인 펙틴이 들어있는 배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11년 말 출시돼 소비자에게 친숙한 '아침헛개' 브랜드를 사용한다. 제품 패키지에는 주 타깃층인 20~30대 남성 직장인 이미지를 넣었다.

롯데칠성음료는 꾸준히 성장 중인 파우치 음료 시장에 주목했다. 파우치 음료는 부피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고, 얼음컵에 담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에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파우치 형태의 칸타타 커피, 저과즙 주스 등에 이어 제품군을 강화하고, 여름 성수기 매출 확대를 위해 해당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침헛개 허니꿀물은 상쾌한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무더위 속 갈증해소가 필요할 때, 지친 몸과 정신에 재충전이 필요할 때 제격"이라며 "주 타깃인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제품판촉, 시음행사 등을 펼치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