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죠크박' 파우치, 출시 한달 만에 3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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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죠크박' 파우치, 출시 한달 만에 300만개 판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04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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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이하 '죠크박') 파우치 3종이 출시 한달 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0억원에 달한다.

이는 2003년 '설레임' 이후 14년 동안 출시된 국내 빙과 신제품 중에서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기존 아이스바 제품을 먹기 편한 파우치 형태로 변신시킨 아이디어가 소비자들에게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우치 형태의 제품은 손에 묻지 않고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며, 차가운 냉기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더운 날씨에 녹기 쉬운 아이스바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기존의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롯데제과는 현재 부족한 공급량을 채우기 위해 죠크박 파우치의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롯데제과는 죠크박 3종을 파인트 컵 등의 용기에 담거나 껌, 젤리 등의 다른 제품으로 선보이는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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