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측은 이 서비스의 공간 용량이 1테라바이트(TB)로 사진 30만장, 음악 25만곡, 동영상 700편 가량을 저장할 수 있는 크기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를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경우 먼저 일원 중 한 명이 네이버 클라우드 모바일앱이나 PC웹에 접속해 데이터홈을 신규 개설한다. 이어 카카오톡과 밴드 등 소셜네트워크(SNS) 메신저를 통해 나머지 일원에 주소(URL)를 전송해 초대하면 된다.
가격은 1만원으로 구글,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1TB) 보다 10% 가량 저렴하다.
데이터홈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가족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우리집 전용 데이터센터 같은 개념"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홈 내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편의 기능을 지속 추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달 18~27일 '데이터홈' 신규 개설 고객에 1TB 한달 요금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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