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1일부로 동일제품군 생산법인 흡수합병을 완료하고 그룹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와이패널은 이번에 경기 북부권과 충청권, 경상권 등지의 건축외장용패널 생산법인을 흡수합병함으로써 에스와이패널 단일 브랜드로 전국 생산∙유통망을 구축했다.

제품군별 계열사 체계를 확립해 관리 효율성 증대와 생산성 향상, 제품별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합병이 이뤄졌다.

이번 합병으로 에스와이패널은 건축외장용패널과 우레탄단열재를 생산하는 모기업 에스와이패널,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하는 에스와이스틸텍, 폴리캠하우스와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에스와이빌드, 창호와 방화문, 패널 부자재 등을 생산하는 에스와이코닝, 제천 사업장이 존속된 에스와이테크 등 6개 연결법인 체제가 됐다. 

이와 별도로 해외에서는 베트남의 에스와이패널비나와 에스와이스틸비나 등 5개 법인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에스와이패널은 합병에 발맞춰 고객 접근성과 제품소개 기능 강화를 중점으로 그룹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모바일에서도 PC와 호환된 화면을 이용 가능해 간편하다"며 "고객들이 에스와이에 대한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게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