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트리아(TRIA)가 면세점 채널을 통한 단독매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트리아는 신세계면세점 명동본점에 이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트리아가 오프라인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매장에서는 트리아의 베스트셀러인 '트리아 스킨 리뉴 레이저'를 비롯한 모든 디바이스를 전문 매니저들의 도움을 통해 직접 체험하며 상담 받을 수 있다.

트리아는 입점 기념으로 이달 한 달간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구매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디바이스를 구매하면 트리아 비치백을 증정하고, 레이저 제모용 의료기기 '트리아 플러스 4X'를 구매하면 트리아 파우치를 추가로 제공한다.

트리아는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신세계 명동점 등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해 있다.

트리아 관계자는 "뷰티에 관심이 높은 중국, 동남아 등 해외 고객들에게 트리아의 레이저 의료기기가 인기 홈뷰티 제품으로 입소문이 났다"며 "주로 면세점을 통해 해외 고객들의 구매가 폭발적으로 이뤄져 면세점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