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 안주머니에도 '쏙'…통화·인터넷도 가능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되는 'G Pad IV 8.0 FHD LTE'는 8인치 화면에 가로, 세로, 두께는 각각 216.2mm, 127.0mm, 6.9mm이다. 핸드백이나 파우치는 물론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휴대 가능하다는게 LG 측 설명.
화면 비율 16:10에 풀HD의 고해상도로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구현된다. 시야각이 넓은 IPS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사용자가 여러 방향에서 뚜렷한 화질을 느낄 수 있다.
LG는 제품에 LTE 통신모듈도 탑재해 통화·인터넷을 연동시켰다.
제품은 여러 편의 기능도 갖췄다.
'보기 편한 모드'는 블루라이트를 4단계로 조절해 안구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제품 우측의 Q버튼을 이용해 이를 조작 가능하다.
'듀얼 윈도우' 기능으로 화면을 분할하면 동시에 2개 애플리케이션(앱)이 실행된다. 또 '노크 코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만의 노크 패턴으로 화면이 켜진다.
'플러스 팩'을 따로 구매해 거치대로 사용하거나 외장 배터리, 스피커, USB 포트 등 사용자 맞춤 멀티미디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출고가는 35만2000원으로 LG유플러스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LG스마트월드 앱에서는 '플러스 팩'을 8만2000원에 판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한 이번 태블릿PC으로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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