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콜라캔 1개 무게' 태블릿PC 4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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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電, '콜라캔 1개 무게' 태블릿PC 4일 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03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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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안주머니에도 '쏙'…통화·인터넷도 가능
▲ LG전자가 4일 출시하는 'G Pad IV 8.0 FHD LTE'의 무게를 콜라캔과 비교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 LG전자가 4일 출시하는 'G Pad IV 8.0 FHD LTE'와 콜라캔의 무게를 모델이 비교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전자가 오는 4일 콜라캔 1개와 비슷한 290g 무게의 태블릿PC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되는 'G Pad IV 8.0 FHD LTE'는 8인치 화면에 가로, 세로, 두께는 각각 216.2mm, 127.0mm, 6.9mm이다. 핸드백이나 파우치는 물론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휴대 가능하다는게 LG 측 설명.

화면 비율 16:10에 풀HD의 고해상도로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구현된다. 시야각이 넓은 IPS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사용자가 여러 방향에서 뚜렷한 화질을 느낄 수 있다.

LG는 제품에 LTE 통신모듈도 탑재해 통화·인터넷을 연동시켰다.

제품은 여러 편의 기능도 갖췄다.

'보기 편한 모드'는 블루라이트를 4단계로 조절해 안구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제품 우측의 Q버튼을 이용해 이를 조작 가능하다.

'듀얼 윈도우' 기능으로 화면을 분할하면 동시에 2개 애플리케이션(앱)이 실행된다. 또 '노크 코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만의 노크 패턴으로 화면이 켜진다.

'플러스 팩'을 따로 구매해 거치대로 사용하거나 외장 배터리, 스피커, USB 포트 등 사용자 맞춤 멀티미디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출고가는 35만2000원으로 LG유플러스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LG스마트월드 앱에서는 '플러스 팩'을 8만2000원에 판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한 이번 태블릿PC으로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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