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즈미르 트램은 2014년 8월 현대로템이 창사 이래 최초로 수주한 트램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약 837억원으로 38편성(5모듈 1편성)이 현대로템 터키법인 유로템 공장에서 생산돼 2월 모두 납품됐다.
올해 연말 코낙 노선이 개통되면 38편성이 모두 영업운행에 돌입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터키 현지로부터 호평 속에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지지 코자오울루 이즈미르 시장은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이번 시운전을 거치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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