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갑질 논란' 혐의로 3일 검찰에 소환된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입을 굳게 닫았다.
정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느냐' 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다만 정 전 회장은 멋쩍은 웃음을 짓고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오늘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정 전 회장은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길게 고개를 숙여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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