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회적 경제 주간'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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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회적 경제 주간' 캠페인 개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30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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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협동조합의 날과 사회적경제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사회적경제 주간'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협동으로 함께 살기'와 '#문화예술로 함께 하기'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오는 8월31일까지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 함께 8개 협동조합의 공익 활동을 소개하는 '#협동으로 함께 살기'를 진행한다.

'#협동으로 함께 살기' 프로그램에는 △안다미로협동조합의 결식 청소년에게 청소년 아침밥 키트 제공을 위한 '2017 아침밥 협동조합' △복합문화협동조합 이음에서 준비한 '청년 문화예술 레벨 업' △AUD사회적협동조합의 청각장애인들의 소통, 나눔, 협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제4회 소통이 흐르는 밤' △협동조합 양천팜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마을 생일상 'Everyday Happy Birthday' △모두를 위한 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의 소규모 인원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공동체 상영', △쿱마케팅협동조합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협동조합들의 캠페인 △도음협동조합의 청소년 뮤지컬 창작·공연 프로젝트 '창의예술스쿨' △소셜카페협동조합의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골목카페들의 협동을 로스팅 하자' 등 8개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문화예술로 함께하기'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4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공익 활동을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으로 △컬처앤유의 소아병동, 호스피스 병동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문화 공연 △같이걸을까가 진행하는 지적장애인 작가 미술 활동 지원을 위한 작품 전시회 △그로잉맘이 준비하는 '미혼모 대상 부모교육, 부모에게도 학교가 필요합니다' △뭉클스토리의 '청소노동자, 퇴직소방공무원 자서전 제작' 등 4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프로젝트가 홍보된다.

프로젝트 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네티즌은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모금함 사연을 온라인에 공유하거나 이에 댓글을 달면 건수당 200원씩을 카카오가 기부한다.

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모금된 프로젝트 기부금은 결제 수수료 제외 없이 전액을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카카오톡을 통해 모금 후 이야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사회적 경제 주간을 맞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즐거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협동조합과 문화예술 사회적기업들을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이날 현재까지 7898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160억원으로 같이가치 모금프로젝트당 평균 42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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