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제1호스팩-글로벌텍스프리, 합병비율 변경...9월 5일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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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제1호스팩-글로벌텍스프리, 합병비율 변경...9월 5일 합병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30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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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유안타제1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앞둔 글로벌텍스프리(대표 강진원)가 30일 합병비율 등을 변경한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했다. 합병비율은 종전 1대 13.0185에서 1대 11.7650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르면 글로벌텍스프리의 기업가치는 1781억원이 될 전망이다. 오는 7월 31일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거쳐 9월 5일 합병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 19일이다.

글로벌텍스프리 관계자는 "사드 등 정치적 이슈의 영향을 감안해 최대한 보수적 관점에서 합병에 따른 자사의 가치를 재평가하기로 했다"면서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시장 상황이 어느 정도 회복단계에 있는 만큼 앞으로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2016년 별도 기준 매출액 407억 5200만원, 영업이익 100억 2800만원, 순이익 46억 31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8.8%, 14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5.5%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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