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중국, 일본, 미국 등 170여개국 LTE·3G망에서 쓰이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 에 혜택이 적용된다.
KT는 행사기간 동안 상품의 하루 요금 1만6500원에서 1만4300원으로 줄인다. 하루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200MB에서 300MB로 늘린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 자동형' 상품에 가입한 고객도 동일 혜택을 제공 받는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를 3일 이상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 1만원 상당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5일 이상 신청고객 선착순 3000명에겐 면세점 선불카드와 함께 자동통번역 단말기 '지니톡 오프라인'을 준다.
경품은 인천공항 KT 로밍센터를 방문하면 제공된다.
여름방학에 해외 배낭여행을 가는 청년층 고객엔 '데이터로밍 기가팩 3종'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고객 연령대는 주민등록번호 기준 1992년~1998년생이다.
이 상품은 아시아, 유럽, 북미 등 49개국 LTE·3G망을 통해 한정 기간 대용량 데이터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데이터로밍 기가팩 아시아·유럽·미국·호주·뉴질랜드'는 기존 3만3000원에서 30% 할인된 2만3100원으로 책정된다.
'데이터로밍 기가팩 유럽·미국·호주·뉴질랜드(2GB)'는 4만4000원에서 30% 할인된 3만8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KT는 이벤트 기간 올레닷컴에서 추첨에 응모할 경우 '데이터로밍 기가팩 3종' 상품에 요금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고객 중 500명에게 오는 11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기프티쇼를 증정할 예정이다.
임채환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KT고객에 차별화된 로밍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