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기업은행에 대해 "하반기 주가 할인이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김 연구원은 3.8%의 높은 배당 수익률과 KT&G 매각시 특별 배당 가능성, 가계대출 규제와 무관한 높은 성장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또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303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운용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2bp 증가한 1.93%로 양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손 충당금 역시 경상 수준인 3300억원(월별 1100억원)으로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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