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내달 3일부터 전기차 충전소 유료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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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내달 3일부터 전기차 충전소 유료 운영 개시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7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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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소 연합뉴스 제공.
▲ 전기차 충전소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한전은 다음 달 3일부터 전기차 충전소 유료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전은 1월부터 6개월간 무료 시범운영을 끝내고 전국 한전 사업소, 공공 주차장, 대형마트,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 1560기를 본격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공동주택 충전소의 경우 충전시간대에 따라 kWh당 최소 83.6원에서 최대 174.3원으로 책정됐다. 도심생활형 충전소 이용요금은 환경부 공용 충전소와 같다.

공동주택 충전소는 아파트, 빌라 등 입주민을 위한 충전소를 말한다. 도심생활형 충전소는 도심지 내 마트, 공영주차장 등에 설치된 공용 충전소를 지칭한다.

요금은 신용카드로 현장에서 결제할 수 있다. 다만 충전사업자 회원은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결제해야 한다.

충전소 위치, 충전기 상태 정보, 충전 기록 등은 전기차 충전정보시스템과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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