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선수,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세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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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선수,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세계 1위 달성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7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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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한국타이어 제공.
▲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한국타이어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리즈 밀란 선수가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인 타임 어택 클래스에서 레이싱 전용 타이어 '벤투스 F200'을 장착하고 출전해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리즈 밀란 선수는 6월 25일 미국 콜로라도 파익스 피크에서 열린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의 타임 어택 클래스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101주년을 맞이한 이 대회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대회다. 

이 대회는 길이 19.99km 구간의 156개 코너를 통과해 1440미터의 높은 고도를 오르며 경쟁을 펼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전기차 변형 클래스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한 리즈 밀란 선수를 후원해 10년 연속 대회에 참가했다. 

리즈 밀란은 한국타이어 기술력이 접목된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벤투스 F200'을 장착하고 출전했다.

리즈 밀란은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에 반영된 기술력으로 5년 만에 출전한 타임 어택 클래스에서 9분대의 기록을 달성해 1위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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