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책을 안읽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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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책을 안읽는다고(?)
  •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7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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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VV
▲(왼쪽부터)지하철에서 책대신 휴대폰을 들여다 보는 학생 승객들. 도서전이 펼쳐지는 행사장에 입장하기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정수남 기자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2010년대 들어 스마트 폰이 보편화 되면서 서점을 찾는 인구도 줄었고, 지하철과 버스에서 책을 읽는 승객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한국이 정보기술(IT)에서는 강국이지만, 인문학에서는 후진성을 보인다는 지적이 일고있는 이유다.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본지 카메라에 잡힌 장면은 이 같은 우려를 말끔히 씻어낸다.

14일 개막, 코엑스 A홀과 B1홀 진행되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참관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10∼20대 학생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은 것.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8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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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2017-06-18 09:57:15
혁명적인 통일장이론으로 우주의 모든 현상을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기존의 이론을 부정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들이 반론을 못하고 있다. 이 책이 형식적으로는 과학을 논하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인문교양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기존 과학의 오류를 바로잡고 바로잡힌 과학으로 다시 종교의 모순을 수정하면서 우주의 원리와 생명의 본질까지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가상적인 수학으로 현실을 기술하면 오류가 발생하므로 이 책에는 수학이 없다.

물리학에서 고전물리학과 현대물리학이 공존하는 것은 두 이론에 모두 흠결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이론이 완전하다면 그와 다른 이론은 공존할 수 없다. 올바른 이론은 사물의 크기, 장소, 형태와 상관없이 우주의 모든 현상을 하나의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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