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G는 11년째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634가구에 총27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후원금 4억원으로 77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HUG 아우르미 봉사단이 공사에 직접 참여한다. 공사업체는 사회적 기업, 자활 집수리 사업단 중 우선 선정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저소득자다. 전국 복지관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가 선정된다.
HUG 관계자는 "HUG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해왔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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