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인사 청탁'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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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인사 청탁'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 검찰 고발
  • 황법훈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5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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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황법훈 인턴기자] 시민단체들이 최순실씨의 인사 청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정의연대와 참여연대는 15일 정 이사장에 대해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최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 이사장 등과 공모해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글로벌 영업2본부장을 승진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과 검찰은 최씨가 여러 번 박 대통령에게 이 전 본부장의 승진을 부탁했고 대통령 지시가 안 전 수석을 거쳐 은행으로 전달되는 과정에 정 이사장이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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