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워크쇼룸에서 '동북4구 마을여행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과정에서 민·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북4구 마을여행의 활성화, 대중화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도시관광이 활성화되면 지역 소득이 증가하고 도시 활력이 제고되는 효과가 있지만 관광객이 몰리면서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위협받는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 문제도 있다.
동북4구 마을여행 아카데미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법적 제도와 근거를 만들 방침이다.
지속 가능한 마을여행 개발을 위해 사업 관련 재무, 인력, 상품운영 서비스, 홍보마케팅 등을 주제로 컨설팅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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