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남동 외국인아파트 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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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한남동 외국인아파트 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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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국인아파트 부지 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남동 외국인아파트 부지 개발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선협상대상자인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은 롯데건설을 이 사업 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재 본계약 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작년 5월 대신증권 계열의 부실채권투자 전문업체인 대신F&I가 한국토지주택공사 (LH)로부터 6242억원에 사들였다. 이후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무소 컨소시엄이 설계를 맡았다.

한남동 외국인 아파트 부지 개발사업은 한남동 680의 1 일대(총 면적 5만9393㎡)에 최고급 아파트 335가구(전용면적 214∼273㎡)를 짓는 총 1조4000억원 규모 사업이다. 한강변 인근 한남동에 적용되는 고도 제한에 맞춰 지하 3층∼지상 9층, 9개동으로 설계됐다. 용적률 140%가 적용됐다.

이 사업 개발안은 지난달 23일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르면 연내 일반분양 예정이며 준공 예정일은 201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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