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전기차로 택시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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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전기차로 택시시장 공략한다"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9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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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르노삼성이 전기차로 택시 시장을 공략한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9일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연 간담회에서 "SM3 전기차를 택시 전용 모델로 개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배터리 용량 문제가 개선되면 전기차로 택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3 전기차는 현재 1회 충전거리가 135㎞ 정도다. 향후 200㎞까지 운행 가능한 모델을 준비 중이다.

르노삼성은 경쟁자량인 현대차 '아이오닉'이 뒷좌석이 좁아 택시로 활용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친환경 문제 때문이라면 택시나 배달용 차량처럼 운행 거리가 많은 상용차부터 전기차화하는 게 낫다"며 "이런 점에서 SM3가 전기차 택시로는 가장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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