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시리즈, 스마트폰 최초 미국 '지속가능성 규격' 인증 획득
상태바
갤럭시S8 시리즈, 스마트폰 최초 미국 '지속가능성 규격' 인증 획득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8일 18시 2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70608172026.jpg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미국표준협회 'ANSI/UL110 휴대전화 지속가능성 규격'에 따른 친환경 인증 '에코로고'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미국 안전인증 기관 UL이 8일 밝혔다. 

갤럭시S8 시리즈의 지속가능성 규격 인증은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이다.

ANSI/UL110 규격은 최근 미국 국가 표준으로 승인됐다. UL110 규격은 지난 3월 24일 ANSI 규격으로 공표됐다. ANSI/UL110에 따른 에코로고 인증은 브론즈, 실버, 골드의 세 가지 인증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 규격인증의 평가 기준은 △휴대전화의 PCR·바이오 플라스틱 함량 △외부 전원 공급 장치의 에너지 효율 △휴대전화 분해 용이성 △POS 포장의 친환경 종이·판지 사용과 개선된 포장 효율성 등이다.

이상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는 "삼성은 외부 전원 공급 하우징의 20%에 PCR 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총 12가지 환경 영향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제품에 대한 LCA를 실시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이번 인증으로 UL의 지속가능한 제품 데이터베이스인 SPOT에 포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